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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다이어트...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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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8-03-07 12:22:12 조회수 1159

초콜렛과 다이어트. 같은 하늘아래 절대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둘을 주제로 삼은 책이 나왔다. 초콜렛 메니아를 자처하는 일본 방송인 구스타 에리코씨가 쓴 "초콜릿 다이어트" (고려원북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초콜릿과 다이어트라는게 꽤 일리가 있다.


 

물론 "초콜릿으로 살을 뺄 수 있다." 는 내용은 아니다. 초콜릿이라는 쾌락을 포기하지 않고서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쪽에 가깝나. 금욕, 금기, 억압, 절제 등 온통 우울한 단어가 연상되는 "다이어트"를 이제는 일상에 활력을 주는 초콜릿을 먹어가며 할 수 있다는 즐거운 소식이다.


 초콜릿과 다이어트


 

다이어트 왜 실패할까??

-저자는 먼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을 "스트레스"라고 분석한다. "식욕을 엄격하게 컨트롤 할수 있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먹고싶은걸 억지로 참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여 마침내 폭발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를 역이용하면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식사 마지막에 마음놓고 먹을수 있는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면 오히려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한다. 디저트로 가장 좋은것이 바로 초콜릿이란 게 저자의 주장이다.


 


 

다이어트 구세주 초콜릿

-초콜릿에는 카페인이나 테오브로민 등 자극성 강한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물질은 자율신경 중에서도 교감신경에 영향을 준다. 교감신경은 우리 몸의 활동적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한 편,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기관도 잠잠해진다. 그래서 초콜릿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좀 더 먹자"는 왕성한 식욕에 브레이크를 건다.


 

"부교감신경이 느긋하고 침착하게 휴식모드를 작동하고 있을때, 교감신경이 활기찬 활동을 독려하려는 것이야 말로 우리 몸으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상태가 아닐까요? 이것이 바로 초콜릿이 가져다주는 대표적인 생복감 입니다."
그렇다면 달콤하다는 점에서는 초콜릿과 마찬가지인 쿠키 등 다른과자를 먹으면 안될까?? 쿠키는 탄수화물이 주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포도당, 즉 당질로 변한다. 당질이 주 성분인 과자를 먹으면 인슐린이 계속 분비돼 혈당치를 낮추고,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쿠키등 탄수화물이 주 재료인 과자는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초콜릿과 다이어트

카카오 함유량을 따질 것

-초콜릿이 살찌게 하는 음식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쓴건 설탕, 우유 등 초콜릿에 첨가되는 물질 때문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칼로리가 그리 높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외친다. "카카오 함령이 70%인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카카오 함령이 85% 90%인 제품도 있지만, 쓴맛이 강해 오래먹기 힘들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초콜릿도 있지만, "맛이 거북해서 날마다 먹기가 거의 노동수준" 이라는 설명. 70%초콜릿으로 혀가 카카오 본연의 맛에 익숙해진 다음, 함량을 조금씩 높여가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저자는 권한다.


 

하루 50g을 넘지 말 것

-초콜릿 섭취량은 하루 50g정도가 적당(대략 가나 초콜릿 1개 반 분량)하다. 저자가 본인은 하루 100g을 먹는단다. 칼로리 계산은 잊지 말자. 초콜릿을 먹었다면 다른것은 포기해야 한다.
"초콜릿 50g을 먹었다면 약 270kcal만큼을 줄여야해요. 이를 밥으로 환산하면 한공기반. 우동이라면 사리1개정도가 될거에요. 날마다 정확하게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양을 조절하는것이 다이어트의 기초중의 기초임을 잊지 마세요."


 

 초콜릿과 다이어트

초콜릿은 어떤 음료와 먹는지도 중요하다. 기껏 씁쓸한 초콜릿을 먹으면서 설탕이 듬뿍 든 음료를 마신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홍차는 초콜릿과 궁합이 잘 맏는다. 설탕은 타지 말것. 커피는 설탕, 크림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 크림을 포기하기 힘들다면 우유를 조금 첨가한다. 조금 진하게 끓인 녹차나 중국차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저자는 "어떤 음료든 뜨거운게 좋다" 고 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신체적 부담이 적지 않은데, 찬 음료를 마시면  몸이 차가워져 장기가 약해진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건강을 위해서 너무 찬 음료는 조심하는것이 좋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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