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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89회 완주 금호강 마라톤대회참가 (자유인)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8-07-26 23:45:20 조회수 1064

회원명 자유인 (1963년생, 남성) 최근 수정일 2008-04-07 10:16:48
풀코스 기록 3:13:53 하프코스 기록 1:28:50 10km 기록 0:43:10
5km 기록 0:19:56 서브3 완주수 0 풀코스 완주수 79
하프 완주수 14 10km 완주수 5 5km 완주수 5

금호강 마라톤대회참가 2008-07-26 23:40:46

닉네임 자유인 조회수 5 추천수
0
훈련일 2008-07-26 훈련 거리 42.195 km 훈련 시간 3:56:45
훈련 장소 금호강일대 훈련 종류 대회참가 공개 여부 공개
 

2008.7.26

2011성공기원 대구금호강 마라톤대회

풀코스89회

기록 3:56:45



 

요 며칠 전부터 예외 없이 줄넘기를 하루에 2천회하기로 나 자신과의 약속을 정해놓았지만

대회를 앞둔 어제는 편안하게 쉬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줄은 알았다.

하지만 이런 저런 예외를 두게 되면 “도로 나무아미타불”이 될 가능성이 커기에 예외 없이 어제도 꼬박 2천회를 채웠고 도중에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의 통증으로 힘들게 끝냈었다.




그 탓에 오늘의 레이스는 특히 힘들었다.

첫 번 왕복(0~10km) 때부터는 오른쪽 정강이뼈의 통증기미로 불안하였으나 두 번째 왕복부터 힘이 나기 시작하여 기대가 컸었다.

하지만 세 번째 왕복코스부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가까스로 서브4하는데도 힘이 많이 들었다. 

천만 다행인 것은 두 다리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땡볕아래에서 기진맥진한 채로 달리면서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는 동촌유원지 넓은 잔디밭에 가족끼리, 친구끼리 정답게 삼겹살 구워먹는 모습을 보니 마라토너답지 않게 "나는 왜 저렇게 인생을 즐기며 살지 못하고 이런 고생을 사서하고 있는가?"하는 의문이 들면서 잠시 울적하기도 했다.




겨우 골인하여 이제 오늘의 마라톤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에너지가 고갈된 몸으로 밤에 2시간가량 동촌유원지에서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것은 또 한 번의 마라톤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룻밤 자고나면 다 잊을 오늘의 고통이지만 때가 때인 만큼  무더위 오후 작열하는 태양아래에서의 달리기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함도 새삼스럽게 확인하였다.










메모   땡볕아래에서 풀코스는 장난이 아니네!


| 회원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빕니다. (배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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