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은 영감이라 할쑤없이 결혼을 했찌만

뒤지기 전까지는 할쑤없이

하고 살어야 허는디..

저 늙은 영감탱이가 과연 할수 있는지 걱쩡이다.

그래도 신혼여행이라고 제주도 엘 왔꼬..

이제.. 첫날 밤...

깨까시 먼저 씻고 침대에 누웠따.

그런데..워~~매..저 영감탱이가 싱긋이 웃으면서

손까락 다섯개를 내밀면서 기다리는 표시를 한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요즘은 약도 좋은약이 많탄디 나를 위하야

다섯번은 해 줄테니 각오 하라 이말인거 같따.

약간의 긴장과 흥분을 느끼면서 기다렸따.

드뎌, 영감탱이가 내 곁으로 왔따.

나를 살포~시 안으면서 말헌다.

아이구 이쁜 내새끼~~

워~떤 손까락으루 해 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