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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출신 대학강사 궁선영,연예계 떠난 이유는… |
추천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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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전설의사나이 |
등록일 |
2008-07-06 12:43:05 |
조회수 |
2807 |
갑자기 연예계를 떠나 대학강사로 변신한 1993년 미스코리아 진 궁선영(35)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신상정보유출’는 16일 궁선영을 포함해 김성희,한성주,김예분,장윤정 등 ‘대중이 보고싶어하는 미스코리아 스타’의 근황을 방송했다.
탤런트와 MC로 맹활약하다 1998년 연예계를 훌쩍 떠난 뒤 이화여대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등록했던 궁선영은 “지금 박사논문을 쓰고 있고, 틈틈이 학생들을 만나 사회학의 기초적인 개념을 가르치는 사회학 개론을 수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 그 목적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일들을 하면서 미래를 구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일을 접고 학교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궁선영은 지난해 12월 인터뷰에서는 “(연예인에 대한) 환멸이나 뭐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내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기회가 싫진 않았지만 (연예인 활동은) 내가 평생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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