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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좋은날 숨차게 달리기 (배밭갈비) |
추천수 :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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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5-02 12:18:13 |
조회수 |
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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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
배밭갈비 (1976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08-02-18 13:16:02 |
| 풀코스 기록 |
2:58:27 |
하프코스 기록 |
1:15:33 |
10km 기록 |
0:35:17 |
| 5km 기록 |
0:00:00 |
서브3 완주수 |
1 |
풀코스 완주수 |
1 |
| 하프 완주수 |
1 |
10km 완주수 |
2 |
5km 완주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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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좋은날 숨차게 달리기 |
2008-04-30 20: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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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배밭갈비 |
조회수 |
15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8-04-30 |
훈련 거리 |
17 km |
훈련 시간 |
1:10:00 |
| 훈련 장소 |
도로및 트랙 |
훈련 종류 |
가속훈련 |
공개 여부 |
공개 |
2008년 4월 30일 수요일 날씨 : 맑음
체중 : 전64.9kg ~ 후62.5kg
오후운동 : 15:10 ~ 17:00
훈련장소 : 도로및 문예회관 트랙
훈련거리 : 17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조깅 : 집 ~ 문예회관 3km (13'42"33)
체조
질주 500m
지속주 260m * 40바쿠 = 10,400m (43'17"50) (65")
질주 500m
쿨링다운 : 문예회관 ~ 집 3km (13'39"15)
스트레이칭.
:~ 벌써 4월에 마지막날...... 휴~~~
두달을 연이은 퇴보상태로, 망가질대로 망가진 몸... 휴~~
오늘도 다시금 맘과 몸을 잡아보려는 노력은 계속됐다.
일단은 집안에 복잡한 일들을 가시적으로 해결하고, 가슴으로 묻으며, 꾹 삼켰다. 그나마 좀 났다.
지난주부터 약간은 방탕한 생활로, 담배와, 술을 내몸에 적응 시켰더니, 이넘들을 떠나 보내는게 쉽지가 않다.
불러들이긴 쉬운것들인데, 떨어뜨리기란 몇배의 고통이 따를듯..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혹독한 댓가를 치뤘다.
속상한 맘에 그간 멀리 했던 악 들을 불러들인 이유인지, 달리는 내내 호흡하기란 어마어마한 고통을 선사해준다.
팔,다리에 근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호흡의 상태는 아마도 작년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호흡이
이뤄지면서, 나의 의지와는 달리, 엇박자의 호흡과, 무너진 팔동작, 땅에붙은 다리 다시금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전초전 같았다.
그래도 꾸역꾸역 페이스를 지켜가며, 목표거리를 아슬아슬히 채웠는데, 간만에 느껴보는 성취감...?
이젠 이런 훈련에 성취에도 만족을 해야할만큼 몸이 말이 아니기에, 다시금 버텨준 내몸에 감사하며, 처음처럼 다시 돌아갈수
있는 맘을 굳힌것 같다.
이젠 대회도 없고, 조급한 맘을 뒤로하고, 조금은 여유를 가져보니, 다시금, 목표를 향해 달릴수 있는
각오와, 열정에 불을 붙일수 있을것 같다.
이제부터는 급격히 저하된 체력을 바로 잡고, 어제와 오늘같이 등쪽의 담이 결릴정도에 호흡이 안정을 찾을때 까지는, 꾸준히
페이스에 가속을 붙여주는 조깅으로 호흡을 편하게 잡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발바닥 부상이 나을때 까지는 산과, 오르막이 있는 코스는 당분간 삼가하여, 부상 치료에도 최선에 노력을 해줘야 할것 같다.
다시금 달리고 싶다는 열정에 가속이 붙었으면 좋겠다.
이젠 다시금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맟춤 훈련으로 오래오래 꾸준히 즐길수 있는 마라톤 인생을 만들어 봐야 겠다.
오늘 야간 근무 끝나고 나면, 낼은 노동절이라 낼 야간 근무가 없다. 낼은 간만에 낚시도 할겸 당진에가서 운동도 하고,
낚시도 하며, 간만에 확 트인 공간에서, 그간 어두웠던 맘을 떨쳐버리고 와야겠다.
운섭아 아프지 말자.... 맘도..... 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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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 |
허리통증이 안가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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