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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
배밭갈비 (1976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08-02-18 13: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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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앓이 속앓이.. |
2008-06-09 19:3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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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배밭갈비 |
조회수 |
6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8-06-09 |
훈련 거리 |
0 km |
훈련 시간 |
0:00:00 |
| 훈련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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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종류 |
조깅 |
공개 여부 |
공개 |
3일전 운동 끝내고 오는길 무척이나 심한 고통에 걷기조차 힘들어, 끙끙 앓고, 주말연이틀 푹 쉬고나니, 그나마 좀 나아졌는데,
아직까지는 위험수위라 느끼고, 미루고,미루던 병원행을 하였다.
한의원이라야 가봐야, 물리치료가 전부이고, 효과가 없을것같아, 통증의학과의 정형외과를 찾아갖다.
의사에게 아픈부위를 호소하고, 간단한 몸상태를 확인한후, 사진을 찍었다.
사진판독결과, 고통스러웠던 골반엔 이상이 없고, 허리 요추에 4번5번 사이가 눌린것 같다고, 큰병원가서 MRI를 찍어 보란다.
전에도 초기 증상이있어, 디스크를 의심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것 같아, 괜히 걱정이 된다.
그러고나서 신경치료를 했는데, 무척아픈 통증이라 한참을 치료받고, 누워있다가, 이제서야 출근을 했다.
다리가 땡기는 현상이 조금은 줄어든듯한데, 별로 느낌이 좋지않고, 몸과 맘이 위축되는것 같아, 우울하다.
작년 달리기를 시작하고 1년여를 브레이크 없이, 욕심만 채우려 과하게 달렸던게 이런 불상사를 초래한것 같아 다시금
자신을 뒤돌아 보게하고, 지난날에 경솔함에 자극을 받는다.
당분간 운동을 쉬면서, 부상에대한 치료와, 그간 소홀이 했던 몸을 돌봐야 할것 같다.
달리고 싶은 욕망이야 간절하지만, 좀더 길고, 오래 달릴수있는쪽을 선택 하고자, 잠시 나를 쉬게 해야 할것 같다.
몸이 아프니 마음도 우울하고, 마음이 우울하니, 의욕이 떨어진다.
다시금 건강과 의욕을 찾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이런시간이 길지 않았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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