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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어느 산골에 딱 두집이 있엇다 |
추천수 :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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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지리산 |
등록일 |
2009-01-07 21:24:42 |
조회수 |
542 |
시골 어느 산골에 딱 두집이 있엇다
한집은 60대 부부 또 한집은 70대 부부
낮이 되면 서로 맛있는게 있으면 나눠주고
나눠 먹고 사이가 참 좋았다
60대부분 동갑이고 70대 부부는 아내가
많이 어린 여인 이었다
자식들 다 키워 내 보내고 오붓하게
살아가는 두 집은 그야말로 형제보다 더 가까웠다
근데 밤일을 하면 옆집 60대 부부는 금방 끝나는데
70대 남편을 둔 부부네는 오래 걸렸다
그 다음 날 아침이면 젊은 부인이 거의
녹초가 되어 있고 남편은 밥을 짓고
이런 생활을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래보다보니 옆집의 60대 부인은
부럽기만하고 그 힘이 어디서 나는지
정말 궁금하였다
그런데 장날이라고 남편들은 장에 갔다온다면서
먼길이니 여인들은 집에 있으라고
하였다 때는 이때다 싶어 60대 옆집 여인이
``아니 그 나이에 얼마나 힘이 좋으면
젊은 부인을 이렇게 녹초가 되게 만드는지~
난 부럽기만 하구려~~``
하니 젊은 옆집 부인은 웃기만 하고
말이 없으니 제차 이젠 대 놓고 묻는다
``그 기술을 우리 영감한테도 가르쳐 주라고 해봐~~!!``
이에 젊은 아낙 ``좀 있으면 다 알게 되요 배울것도 없어요~!!``
하고는 마는 것이다
더욱 궁금한 60대 부인은 화가 났다
표정을 보니 딱 알아볼 만큼 그래서
젊은 아낙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말을 해 주는 것이다
그 말에 60대 부인 산이 떠나가라고 웃는 것이 아닌가~,,,,,
``꼬면 풀리고 꼬면 풀리고
넣을라면 풀려버리고 넣을라면 풀리고
밤새 그러다가 끝나지요~~!!
근데 요즘은 쪼금더 걸려요 ,,
``아 !!왜 ~~?이제 이골이 나서 조금은 넣나부지~~,,
하고 물어니
``하도 꽈서 살 가죽이 늘어 났는지
꼬는 시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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