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경영이냐?

  결론은 수렴청정하기로 했지여.

  후계자 3명을 선발 피나는 후계수업을 시켰쥬 ~

  마지막 관문 떡뫼 고르기 시험임다.

  녀석드리 하나같이 떡뫼 고르기에 자질 부족이네유 ~

  떡집은 떡뫼장사쥬 ~

  떡뫼 생명은 끈기와 강도 (굵으면 금상첨화) 쥬.

  녀석들 떡뫼는 사람으로 치자면 특징이 업씨 그냥 예쁘다고나 할까.

  내가 선발과정에서 실수했시우.

  모두 20대 초반이걸랑요.

  20대 때는 돼지 인물보고 잡아먹는 나이 자나여. 

  부아가 치밀어 전원 땡 ~ 불합격 선언하려는 찰나 ~

  잡일 알바 아자씨가 불쑥 끼어들면서,

  “ 마른 장작이 화력이 조은 겨 ”  <-- 만고 진리

  그 즉시 그 아자씨를 후임 떡집쥔장으로 임명하가로 작정하고

  문자판을 쳐다보니 팍 삭았네유.  *.문자판 --> 얼굴

  이기 조으면 저기 나쁘고, 저기 조으면 이기 나쁘고 ~ ㅠㅠㅠ

  어쩔수 엄씨 문패를 다시 바꾸고

  내가 계속하기루 했시우 ~

  이슬과이슬 ~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