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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아이시스 |
등록일 |
2008-02-09 10:51:04 |
조회수 |
335 |
1.(준비물:흰자루 케찹이나 빨간 물감 칼 밧줄 에프킬라)
이짓을 하려면 도우미가 있어야 한다.
동생을 도우미로 쓰자, 내가 자루에 들어간다(그자루에는 칼집을 낸다)
나와 자루는 장롱안으로 들어간다 밧줄로 푼듯 안푼듯 묶어놓는다.
그리고 케첩을 자루와 나에게 리얼하게 묻힌다..
그리고 나는 에프킬라를 챙겨넣은후 동생에게 장롱문을 닫으라고 한다..
그리고 부모님이 집에 도착하시는 소리가 들리면
눈에 에프킬라를 뿌린다
그럼 눈이 시뻘겋게 충혈이 될것이다
부모님이 안방으로 들어와 장롱문을 여신다
난 최대한 눈을 부릅뜨고 시체처럼 보이게 한다..
부모님 기절하신다.
그럼 나는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동생과 티비를 본다-_-
(참고로 맞아죽을 확률이 높다)
2.(준비물:썰렁한 유머)
가족과 함께 식탁에서 밥을 먹는다
내가 재밌는 이야기를 해준다면서 썰렁한 유머를 한다
가족들은 재미없다는 표정을 할것이다
나는 오버하며 재밌지 하며 크게 웃는다..
계속 나혼자 막 웃는다
그럼 가족들은 나를 이상하게 볼것이다
그럼 웃음을 차차 멈추면서
수저를 내리친다..
"왜 안재밌어..미쳤어..??"(장화홍련처럼)
이말을 한다음 자해를 한다
자해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해야 한다
"왜 재미없는거지..??내가 몇날몇칠을 생각했는데!!!!"
3.(준비물:없음)
이짓은 나혼자있을때만 해야 한다
먼저 집안을 난장판을 해야 한다
도둑이 헤치고 간것처럼
그리고 가족이 들어온다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가족들은 놀란다.
가족들오기전에 입고있는옷을 찢는다..
그리고 저어쪽에 쓰러져 있는다
가족들중 누군가가 날 부축한다-_-;
그러면 무슨일이냐고 물어볼것이다
그때.울면서 말한다
도둑이 들었다고
그러면 부모님은 놀라면서 뭘 훔쳐갔고 넌왜이러냐고 물어본다
그때나는 세상을 다 살은듯 말한다
"내...내 순결을 도둑 맞았어...흑 "
(최대한 불쌍하고 처참하게 보여야 한다-_-;)
4.(준비물:섬뜻한 인형 약간에 화장술)
섬뜻한 인형을 주워온다
가족에게 자랑을 한다 그럼 분명 갖다 버리라고 할것이다
그러면 나는 인형머리를 빗어 주며 인형이름을 붙인다
몇날몇칠 그런다 밥먹을때도 인형을 먹여주는 척하면 좋다
먹을턱이 없는인형을 왜 안먹냐며 때린다(죽어!!이런말과 함께)
몇날몇칠 방에만 쳐박혀 인형과 논다
화장술로 눈밑에 다크서클을 그린다
그리고 어느날 밤
소리를 지르며 거실로 달려간다
그러면 가족들이 나올것이다
나는 최대한 두려운 표정을 한다
가족들은 왜그러냐고 물어볼것이다..
난 파르르 떨며 말한다
"인형이.....인형이......"
그럼 가족들은 나를 진정시키며 말하라고 할것이다..
그러면 나는 떨며 말한다
"인형의 머리카락이 10가닥이나 빠졌어..."
(이짓을 하면 집에서 쫒겨날지도 모른다-_-)
5.(준비물:이상한음료수,박카스 빈병,네박자테이프,온전한 박카스,)
이짓또한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동생으로 치자)
박카스 티비선전에 나오는 노래테이프를 산다(네박자)
그런다음 박카스 빈병에다가 이상한 음료수를 넣는다
그리고 엄마를 앉혀놓고
그노래를 틀고 최대한 오버하며 춤을춘다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시면
엄마를 안으며 말한다
"잘할께요"
엄마 감동먹는다-_-;
그러면 슬며시 박카스빈병에넣은 음료수를 준다
그럼어머니는 박카스 인줄 아시고
감동하며 드신다..
드때 동생이 등장한다
"엄마 여기 박카스 병에 받아놨던 내 오줌어디있어..??"
엄마는 이상한 박카스 맛에 흠칫한다..
그리고 나는 온전한 박카스를 들고 창백하게 말한다...
"엄마...이게..진짜 박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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