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다하리(Badr Hari)

별명: 골든보이,독설가(빅마우스),악동(배드보이),악마왕자

생년월일: 1984년 12월 8일 

키,몸무게:197cm, 98Kg

국적:모로코(네덜란드 태생) 

K-1전적:11전 8승 3패 (6Ko승 2ko패)

소속: 마이크스짐

기본기: 무에타이
 
바다하리의 과거 이야기.
싸움을 좋아하던 그는 14살때 규칙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학교까지 중퇴하고
길거리로 나가 매일 싸움을 일삼았다.
매일같이 경찰서를 수없이 들락날락 거리던 그에게 아버지는 차라리 운동을 해보라며
유도와 공수도를 권해보지만 별흥미없어~귀찮아~재미없어~라는 말로 금방 그만둬 버린다.
그이후 계속 싸움을 하다가 우연히 무에타이를 접한 바다하리는 아무리 사람을 때려도 주의를 받지않는다는것이 좋아서
무에타이를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체육관 안에 붙여져 있던 k-1챔피언 벨트를 들고 있던 피터아츠가 찍힌 포스터를 보고는
밑에 적혀있던 금액 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벨트에 눈이 갔다.
나도 저런 벨트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바다하리는 그후 아츠를 존경 그리고 k-1을 목표로 프로파이터가 되기위해
운동을 시작하였다.
 
 
k-1의 거물급 신인!! 철없는 악동의 등장.
프라이드에서 패배의 쓴맛을 톡톡히 보고 k-1으로 돌아온 탑 테크닉컬 파이터 스테판 레코.
그의 k-1 복귀전 상대는 k-1에 갓나타난 풋내기 신인 바다하리.
그는 k-1에 오기전에 네덜란드 최고의 격투기 무대인 쇼타임에서 맹활약하던 강자중 강자로써
네덜란드에서 이미 최고의 선수 우수상까지 받을 정도로 인정받아왔던 젊은 차세대 파이터였다.
이미 쇼타임에서 레코와 치열한 대접전을 버리다가 백스핀킥으로 무너진봐 있던 바다하리로써는
k-1의 대뷔전이자 리벤지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
바다하리는 팬들에게 꽤나 재밌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k-1에 갓나타난 신인 주제에 기자회견장에서 모든 k-1선배들이 보는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을때도 레코와의 사진을 찍을때도 주머니에 손을 넣은채 여유러운 미소까지 보였다.
이어 운동을 시작하게된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합법적으로 사람을 때릴수 있어서."라며 웃지못할 농담을 하였다.
그런 행동으로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지만 그의 행동은 거기서 끝이 아니였다.
등장에서도 그는 보통신인이 아니라는걸 보여주었다.
단순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힙합스타일과 시끌벅적한 힙합 음악과 함께 등장...
그리고 춤까지...k-1에 처음 나오는 신인에다가 커다란 도쿄경기장에 수많은 관중앞에서는 잠시나마
긴장을 할만 한데 그는 전혀 신경쓰지않고 여기저기 방방뛰어다니며 춤을 추며 노래를 다 따라불러
최고로 긴 등장 시간과 재밌는 등장으로  말그대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파이터로써 팬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며 
또 한번 주목받았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하나 선물해준다.
바로 스테판 레코를 상대로 뒤돌려차기로 KO승을 따낸것!
1류 파이터들과 싸울때도 좀처럼 보기 힘들던 레코의 실신ko패가
신인 바다하리에게...그것도 큰 기술인 뒤돌려차기로 ko패한것...
경기후 쓰러진 레코를 일으켜세워주고 걸어 나갈수 있게 도와주던 바다하리...
그런 그에게 경기전 건방지고 무례한 모습과는 달리 신사적인 면을 볼수 있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올해는 대뷔전이라 월드그랑프리 토너먼트에 나가지 못했지만 오늘 모두들 수고했다!
다음은 내가 주인공이 될테니깐 기대하라구!! "라는 발언으로 토너먼트 출전자들 전원을 도발하였다.
이에 k-1선배들을 쓴웃음을 지으며 넘어가버렸다.
이어서 바다하리는 "난 마약거래는 물론 섹스클럽도 운영한다."라는 발언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고
그럼 훈련은 언제하냐?라는 질문에 "체력 훈련은 클럽 여자들과 한다."라고 농담같지도 진담같지도 않은 말로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그런 바다하리를 고쳐보이겠다고 나선 대선배가 있었으니 바로 피터그라함이다.
사람좋기로 소문난 그이지만 무례한 바다하리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나보다.
기자회견장에서 바다하리는 피터그라함을 보자마자 "너 도대체 몇살이냐!? 30살이냐?"라고 도발...
이어서 피터그라함과 사진을 찍은후 그라함은 악수를 권했지만 그의 손을 보자마자 바다하리는 뒤돌아서버리며 무시하고는
자리로 가서 앉았다. 그러고는 "왜 내가 이런 늙은녀석과 싸워야 하는거지?"라고 또 다시 도발하였다.
이에 열받은 그라함은 "우린 프로다. 모든것은 링위에서 해결해야한다."라고 선배다운 발언을 했지만
계속된 바다하리의 도발에 못이긴 피터그라함은 바다하리의 퇴장을 가로막아서서는 바다하리의 도발에 정면으로 맞썼다.
바다하리는 조롱이라도 하듯이 피터그라함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자 그라함은 "난 게이가 아니야!"라고 바다하리를 밀어냈고
열받은 바다하리는 먼저 주먹을 날렸고 그라함은 태클을 걸어 하리를 넘어뜨리고 순식간에 기자회견장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k-1관계자들은 둘을 말리고 떨어뜨려났지만 바다하리는 피터그라함에게 웃으면서 "이봐 어디가? 겁먹었냐? 이리와봐 애송이!"
라고 도발을 하고 그런 도발에 그라함은 분노가 찬 얼굴로 퇴장을 하였고 이러한 바다하리의 모습에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터뷰에서는 또한 같은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원조악동 시릴아비디에게 "그가 어딜봐서 악동인가? 그는 악동인척하는 양아치에 불과하다."라고 독설을 가했다.
기자회견장때 그렇게 소란스러운 사건을 터뜨린 장본인 바다하리...그러나 경기면에서는 달랐다.
접전끝에 3라운드가 끝나기 몇초전 그라함의 주특기인 롤링썬더(몸통돌려차기)를 맞고 턱이 부러지며 쓰러진 바다하리.
사실 그라함과 경기가 있기 몇일전 바다하리는 친구를 위해 싸움을 하다가 경찰서를 갔다고 보도되면서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결국 6개월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했고 다시는 이런모습을 보이지 말자라고 다짐한 바다하리는 클럽을 닫고 체육관까지 옮기며  운동에만 전념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복귀전이 다가왔다. 상대는 초신성으로 불리는 루슬란 카라에프. 6개월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어렵게 돌아왔음에도바다하리의 독설은 멈추지가 않았다. 오히려 "턱이 부러졌을땐 아무 말도 못해서 답답하였다..그래서 여기서 할말을 다 하겠다"라고 말을 하며 루슬란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는 링에서 잠이나 잘것이다. 그러니 배게나 준비해라"라며 도발하던 악동 바다하리 이어서 바다하리는 갑자기 "레미본야스키는 정말 싫다. 그는 겁쟁이에 불과하는 가짜 챔피언이다. 카메라가 커져있을때는 누구든지 이길수있다라고 말하지만 카메라가 꺼져있을때는 이리저리 도망가기 바쁘다."라고 관련없던 본야스키를 도발하였다. 이에 본야스키는 "아직 바다하리는 신인이라 k-1을 모른다"라고 받아쳤다.
차세대vs차세대라는 타이틀이 걸려 있던 바다하리와 루슬란의 대결은 기대끝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 바로 바다하리가 쓰러진후 루슬란이 이어 싸커킥을 가한것. 이에 심판은 다운을 선언하였고 바다하리는 카운터 아웃으로 ko패하고만다. 억울한 바다하리는 링위에서 쉽게 떠나지않고 오심에 반발을 하며 퇴장하면서 "다시는 k-1에서 싸우지 않겠다. 난 여기서 멈추겠다. k-1은 관두겠다!"라고 말하고는 무대뒤 복도에서는 이것저것을 부수며 루슬란을 찾아가지만 동료들에 의해 오랜시간끝에 기분을 갈아앉혔다.
 
 
악동은 악동! 성숙해진 악동 바다하리.
"k-1을 그만둔다는 것은 거짓말이였다. 난 아직 젊다. 벌써부터 은퇴할 생각은 없다.
확실히 지난번엔 내가 잘못했다. 팬들과 k-1에게는 정중히 사과를 하겠다. 그리고 루슬란에게도 사과를 한다.
난 싸우는걸 좋아한다. 그런 나에게 항상 싸울 기회를 주는 k-1에게 항상 감사하다."라고
사뭇 달라진 악동 바다하리가 철없던 악동에서 한층 성숙해지고 강해져서 돌아왔다.
폴슬로윈스키를 상대로 완벽한 3대0 판정승을 거둬 역시 차세대 대표주자라는 호칭을 얻고
"파란사무라이 눈에 파란멍을 하나 만들어주겠다."라고 말하고는 페타스에게는 팔골절 부상을 입히며 TKO승을 거둔다.
성숙해져서 돌아왔다지만 악동은 악동이였다. 독설가라고 불리던 바다하리는 본야스키에 이어 관련없던 최홍만에게
"최홍만은 정말 못생겼다. 이빨은 작고 얼굴은 커다란 흉물이다. 느려터지고 경기도 재미없는 왜그런 녀석이 인기가 있는것인가?"라고 강한 멘트를 날렸고 이어 루슬란에게도 역사에 길이남을 역전 카운터승으로 리벤지를 치루고 
k-1헤비급챔피언전 결승권을 따낸다. 하와이에서 헤비급 결승전 상대인 유스케...그에게 바다하리는 "그의 펀치의 파워가 세다고? 웃기지마라. 빠르면 뭐하나? 그는 스피드가 느리다. 한대도 허용하지않고 쓰러뜨려주겠다."라고 호언장담한 바다하리는
경기에서 1라운드 빠른시간에 유스케를 쨉으로 다운을 뺻은뒤 하이킥으로 잡아내며 확실한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k-1 초대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다. 챔피언자리에 만족이라도 하듯이 바다하리는 "확실히 내 오래전 꿈을 이뤘다."라고
하며 이에 탄력받은 바다하리는 자신에게 턱골절을 입혀준 피터그라함에게 바디로 다운을 뺏은뒤 2방의 롤링썬더를 가뿐히 피한뒤 3대0 판정승으로 점점 말로써가 아닌 실력으로도 인정받아가던 바다하리였다.
그런 그에게 더 큰 자리에 오를수 있는 기회가 얻어진다. 바로 월드그랑프리 토너먼트 전이다. 
16강에서 만난 엘리트 복서 더그바이니에게 "복서? 저런게 복서라면 난 쪽팔려서 못살것이다. 좋다! 내가 복싱을 한수 가르쳐 주겠다."라고 도발하던 바다하리는 끝내 2라운드 번개같이 빠른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복서인 더그바이니를 펀치로 쓰러뜨리며
그 기세를 몰아 8강대진 조추첨식에서는 그토록 싸우고 싶어하던 레미본야스키를 직접 선택하며 "그토록 싸우고 싶었는데 본야스키는 도망만 다녔다. 하지만 이젠 쓰러뜨릴기회가 왔다."라며 본야스키를 한차례 더 도발을 한다. 그리고 이어 "세미슐츠는 커다란 빵에 불과하다. 그의 경기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아무도 없다. 그런놈은 내가 쓰러뜨려주겠다."라고 도발하며
이번 토너먼트에 우승을 할수있다는 대단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본야스키와 박빙의 승부를 버리면서 본야스키의 노련미에 2대0판정패를 당하며 바다하리는 8강에서 그쳐버렸다. 패한 바다하리는 "좋은선수인것 같았다. 하지만 모두들이 생각할만큼 역시 최고의 선수는 아니였다. 그를 싫어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라고 또한 강력한 발언을 내뱉았다.
몇일뒤 "피터아츠,제롬 르 밴너,레이세포들같은 구세대들은 은퇴를 권한다"라고 발언한 바다하리가 구세대 파이터 레이세포를 맞써 싸우게 되었다. 차세대vs구세대라는 거대한 타이틀에 팬들은 이목을 집중 시켰고 바다하리는 "멋진 ko승을 보여줄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대선배 레이세포와의 대결을 앞두고 굉장한 자신감을 들어내며 결국 1라운드에 레이세포에게 펀치로 ko승을 따내 팬들을 매우 놀라게 하였다. 옛부터 절대강자 세미슐츠에게 "그의 경기를 보고싶어 하는 팬들은 아무도 없다.
재미도 없고 빵케이크에 불과하다. 내가 처리해주겠다!"라며 독설을 하면서 절대강자마자 비하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어쩌면 진짜 대부분 팬들이 생각하는 만큼 바다하리는 절대강자 세미슐츠를 꺾을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 
그칠줄 모르는 바다하리의 무서운 상승세는 미래 k-1을 이끌어나갈 최고의 선수로써 주목받고있다.
앞으로도 바다하리의 거침없는 행보가 기대되는 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