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9일(수)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번 찾기  |  사이트 맵

마라톤 뉴스
건강뉴스
달리기 코스
훈련법
달리기 입문
대회 준비
마라톤 생리학
달리기 부상 보고
여성과 달리기
식이요법
복장과 용품
울트라 마라톤
스트레칭
육상 칼럼
런닝 다이어트
수영이론
철인3종 칼럼
철인3종 국내 대회일정
육상/철인3종 사진실
근육강화 웨이트
각 종목별 훈련스케줄
자료실
세계육상권 자료실
올림픽 자료실
관련 사이트
마라톤 동호회
신발 구겨 신으면 뒤꿈치에 염증 생긴다

등록자 철인선수 등록일 2008-01-04 18:03:27 조회수 1,557
회사원 임상식(48세,가명)씨는 아침에 일어나 걸음을 걸을 때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느낌이 난다고 말한다. 임 씨는 “처음 한 두 걸음을 옮길 때에는 아프다가 곧 나아지긴 하지만 낮에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는 한다”고 전했다.

발은 함부로 생각될 수 있는 신체기관이지만 조금만 다쳐도 일상생활에 불편이 갈 정도로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특히 걸을 때 가장 중요한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통증이라도 생기면 더욱 큰일.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 중 임 씨처럼 아침에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뒤축뼈)에서부터 각 발가락 쪽으로 부착해 발바닥의 탄력을 주게 하는 섬유조직으로 마치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주거나 발바닥에 움푹 패인 부분인 아치를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외부로부터 힘이 과도하게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이 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붓는 염증성 질환이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운동선수나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서만 생길 수 있다고 오해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는 않다”며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보행하는 과정 중에 뒤꿈치가 땅에 닿을 때 무거운 체중이 뒤꿈치에 가해지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충격에 의한 족저근막염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중년 이후의 과체중인 사람에서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신발을 구겨 신거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경우, 걷기 습관이 잘못됐을 때에도 생길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발뒤꿈치나 발바닥의 통증인데 발목관절의 만성 불안정성 등에 의해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은 정상이지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심하게 걸었을 경우 등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정확한 진단이 꼭 필요하고 일시적인 통증이 있다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섣부르게 혼자서 속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즉 간혹 발뒤꿈치가 아프다고 하여서 ’나는 족저근막염 환자’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충고한다.

◇ 증세 가벼울 때는 1~2주간 안정 취하며 소염진통제 복용하면 환치 가능

족저근막염은 시간이 갈수록 증세가 심해지기 때문에 결국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늦게 발견할수록 수술을 해야 할 확률이 높은 만큼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가벼울 경우에는 1주에서 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 교수는 “만성일 때는 연습량을 줄이고 족저근막과 종아리 부위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동시에 발목근력훈련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며 “족저근막 스트레칭은 한쪽 무릎을 접은 상태로 바닥에 앉아서 다른 쪽 발목을 몸 쪽으로 구부린 후, 발가락이 발목을 넘어서도록 당긴 후 10초간 정지하는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된다”고 말했다.

◇ 예방은 스트레칭과 발가락의 작은 근육 강화 운동

이 교수는 “예방을 위해선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늘리는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하며 발가락의 작은 근육과 발목 근육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전한다. 아킬레스건을 늘리기 위해서는 벽을 향해 선 후 손을 벽에 대고 어깨 넓이만큼 아픈 발을 뒤로 한 뒤 앞발은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몸을 벽 쪽으로 밀듯이 스트레칭 하면 된다.

단, 이 때 양발은 바닥에 붙여야 하고 하루 3~4번 한번에 25회 정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다. 발가락의 작은 근육을 강화시켜 주려면 엄지발가락 밑에 골프공을 놓고 앞으로 공을 굴린 다음 다시 되돌아오게 하면 된다. 한편, 족저근막염 증세가 심각하다면 통증으로 운동하기가 힘들다. 증세가 나아졌다고 해도 운동은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신발을 잘 선택해야 한다.

신발은 깔창의 쿠션이 부드럽고 발 앞부분이 유연한 신발을 골라야 하는데 체중계에 신발 앞부분을 구부려보았을 때 약 4~5kg에서 앞부분이 구부러지는 신발이 가장 이상적이다. 더불어 달리기나 걷기를 한다면 잔디가 제일 추천되고 만약 잔디가 없다면 비포장도로인 흙길도 괜찮으며 콘크리트보다는 아스팔트가 나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운동화나 심지어 구두까지도 뒤꿈치를 구겨신거나 질질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의 뒤축은 신발을 신었을 때 발꿈치의 움직임을 제어하여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발 뒤축을 구겨서 그런 중심잡기의 역할을 없애버리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바른 식생활이 중요하듯이 바른 의복입기도 건강 관리에 중요한 부분이지요.

출처:  이동윤

| 운동부상 응급처치는 이렇게
| 무리한 반복 사용이 부상을 부른다

   

광고/제휴 문의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