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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택 (한국, 남성)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0-05-10 20:43:59

조회수

1,093

생년월일: 1970生

교보생명 야탑지점 루비 영업소를 책임지고 있는 임순택 소장은 제6회 ‘한중일 금융보험인 마라톤’ 대회 참가를 앞두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임 소장은 제2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고정 참가멤버이자 하프에서만 벌써 3회 연속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마라토너이다.

임 소장의 마라톤과의 인연은 중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내 단축마라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육상부 활동을 시작해 고등학교 2학년 땐 중·장거리 1500미터 한국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학창시절에도 달림이로서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2007년 3월 교보생명에 입사하면서부터 마라톤인생의 ‘2모작’을 시작했다. 그의 ‘귀환’을 알리는 무대가 바로 제3회 한중일 금융보험인 마라톤이였고, 그는 당당히 하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임 소장은 “예전에 비해 무거워진 몸도 그렇지만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몸관리에 소홀해서 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라톤을 재개한 계기에 대해 회고했다.

그는 또 “마라톤을 통해 자기관리와 영업에 필요한 도전정신, 성실함, 인내, 끈기 등을 배웠다”며 “마라톤은 곧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인드컨트롤이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마인드컨트롤을 지속해 나간 것처럼 몸 관리도 꾸준히 함으로써 이듬해인 제4회, 제5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3연패를 이어갔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6회 대회에도 임 소장은 어김없이 출사표를 던졌다. “목표 기록 1시간 15~17분정도로 골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대회 준비도 순조롭다고 한다. 지난달 25일엔 한강 아디다스 대회에 컨디션 조절 겸 중간평가를 위해 참가했는데 2위로 입상을 했다고 한다.

“지난 대회 때는 비가 오는 과정에서 대회 관계자분들이 고생이 많았는데 올해는 고생없이 대회를 잘 치루길 바란다”며 “한중일 금융보험인 마라톤 대회가 좀 더 특색있는 홍보와 이벤트 등을 통해 생·손보 보험인은 물론 많은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보험신문이 관심을 더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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