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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석 (한국, 남성)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18 15:30:40

조회수

872

“지난 2009년 제6회 대회에서 아쉽게 4위를 한 뒤 이를 악물고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듯합니다.”
제9회 전기사랑마라톤대회 하프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한 손호석 씨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지만 전기사랑마라톤대회는 첫 우승”이라며 “전기공사업체에 근무하는 전기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 어느 대회의 우승보다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씨는 13년 전 마라톤을 처음 접했다. 금주하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
그동안 ‘빠르게 달리는 것’을 중시하진 않았지만, 올해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서는 왠지 달랐다.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빨라지더군요. 사람들의 응원과 봄바람에 힘을 얻어 달리다보니, 어느새 골인지점이었습니다. 행복한 경험이었죠.”
그는 1시간 15분 50초로 결승점을 통과,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출처: 전기신문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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