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3 113회 6위 2:53:39 출발은 별로 덥지 않았지만 후반부 들어 약간 더워진 날씨 오래동안 부상에서 시달리다 보니 오늘 출발부터 매우 조심스러웠다. 긴거리 120분 이상 훈련을 전무한 상태애서 대회 참가 컨디션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훈련양이 보족해서 막판에 다와서 밀렸다. 그리고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이 다소 업이 된 기분이 들었다.
초반 출발에서는 10위 정도 달리다가 반환점까지 3위 2위를 30초 부근까지 추격 했는데 역시 2시간이 넘어 가더니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졌다가 마지막 2km도 안 남은 시점에서 7위까지 밀리다가 다시 한명 추월 결국 3 ~ 7위까지는 시간상 1분 가량 차이에 순위가 결정 지어졌다.(1위 유효봉 2시간47분 2위 김성익 2시간49분 3위 52분...4위 53분 5위 53분) 이번 대회 성과라면 부상없이 완주를 했다는 것과 그래도 시간상 서브쓰리를 했다는점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부상 탈출이다 다음주는 평택국제대회에 초청을 받아서 참가한다. 지금 상태의 몸이라면 아마도 더나은 결과가 예상은 되지만 근육이 아픈 원인을 훈련의 불규칙과 육류섭취 부재에서 온다고 여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