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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
본능질주 (1964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15-04-02 10:27:18 |
| 풀코스 기록 |
2:3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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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3 완주수 |
6 |
풀코스 완주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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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0km 완주수 |
5 |
5km 완주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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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파, 과천왕복 |
2013-02-08 13:3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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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본능질주 |
조회수 |
291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13-02-08 |
훈련 거리 |
20 km |
훈련 시간 |
1:27:00 |
| 훈련 장소 |
과천청사 왕복 |
훈련 종류 |
조깅 |
공개 여부 |
공개 |
| 체중 |
55 kg |
컨디션 |
(BAD) 1 2 3 4 5 6 7 8 9 10 (GOOD) |
영하 14도! 일기예보에서 최강한파란다!
새벽에 어둠을 뚫고 최강한파에 달리는것이 좋은건지!!!
어째튼 어려운 여건에서도 추위와 싸우며 훈련하는 내 모습에
스스로 미쳤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난 복장을 두툼하게 입었으나
박감독님은 그리 두텁게 입지 않아 보였다.
그 때문에 앞서 속도를 올리며 자꾸 나와 거리차를 보이면
난 다시 좁히기를 반복하며 힘겹게 따라 붙여갔다.
출발부터 운동장 외곽 둘레길을 2바퀴 돌고
운동장을 벗어나 주택가와 도로 등 꼬불꼬불 헤집고
과천에 도착하였다.
과천 청사 올라가는 기나긴 경사를 올라가는데
맞바람이 살을 에이는 듯 엄청 추웠다.
외곽 운동장을 1바퀴 돌아 골인!
두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박감독님은 그야말로 온몸이 얼었다며(얼음인간?)
몹시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나역시 중무장을 했지만
얼마나 추웠던지 머리가 지근지근 아팠다.
머리는 얼음꽃이 피어
몰골이 남극 탐험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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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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