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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명 |
마라톤닥터 (1972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13-09-12 23:09:46 |
| 풀코스 기록 |
2:26:13 |
하프코스 기록 |
1:07:22 |
10km 기록 |
0:31:07 |
| 5km 기록 |
0:15:22 |
서브3 완주수 |
114 |
풀코스 완주수 |
128 |
| 하프 완주수 |
105 |
10km 완주수 |
32 |
5km 완주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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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녹차마라톤 서브-3 55회 |
2009-05-03 22:4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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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마라톤닥터 |
조회수 |
751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9-05-03 |
훈련 거리 |
42.195 km |
훈련 시간 |
2:41:06 |
| 훈련 장소 |
보성공성운동장 |
훈련 종류 |
대회참가 |
공개 여부 |
공개 |
| 체중 |
kg |
컨디션 |
미등록 |
2:41:06 1위 55회 완주
18:53 -> 19:18 -> 18:08 -> 18:33 -> 16:44 -> 19:06 -> 19:33 -> 19:03 -> 11:43
38:12 56:12 1:14:55 1:31:39 1:50:46 2:10:19 2:29:23 2:41:06
아침내내 비가 왔었다. 뛰는내내 비를 맞고 뛰었다.
지금 감기가 걸리려고 하는지..
하루전에 보성에 도착 저녁에 도착했다.
방이 없어서 고생하다가 겨우 여인숙을 잡았는데 방값을 3만원씩이나 돌라고 해서
시설을 보면 만원짜리 수준밖에 되지 않겠구만 어쩔수 없이 협상을 해서 25천에
저녁 늦게 비가 와서 다음날(시합날)까지 비를 맞고 뛰는데 면 양말에 물이 들어가서
발이 천근만근이었다.
그래도 이번주는 근로자날과 주간 근무라서 어느정도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페이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고르게 20KM이후에는 거의 독주 하다 싶이 하다가 31KM지점까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블루런너스 옷을 입어신 분과 함께 업치락뒤치락 하면서
뛰었다. 그 이후의 지점부터는 홀로 외로이 독주를 해서 골인..
2시간30분대에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몸이 점점 무루 익어가고 있다는데 만족을
한다.
겨울철내내 져 본 기억밖에 없는 선수들을 이제는 내가 이기기 시작했다.
문제는 스피드 보완에 있다.
시간을 두고 스피드를 점차 올릴 계획이다.
다음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쪽에 신경을 기울려야 된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 달리기를 잘 할려면 그것이 먼저 선행되었야 할 부분이다.
전날 미진분식집에서 된장찌개,김밥은 당일날 아침에 먹었다.
그리고 대회를 마치고 점심에서도 라면과 공기밥을 먹었는데 1등을 했다고 공짜
서비스였다.
아침에 대회장 갈때도 택시를 공짜로 얻어 타고 갔는데 대체로 사람들 인심은 후한것
같아서 기분은 괜찮다.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위치해 있다.(김치,열무김치가 별미다)
이번주 파주대회는 2시간30분대 기록이 나오지 않으면 입상을 하지 못한다.
이틀 쉬는 동안 책 좀 읽고 리포트와 운동에만 몰두해야 되겠다.
레이스중 24KM부근이 힘들었고 다음이 31~33KM지점이 힘이 들었다.
후반부에 선두로 달리니까 기운이 절로 나는것 같았다.
신발과 양말이 흙탕물로 엉망이었지만 보성코스는 지금까지 뛰어본 코스중에 최고로 좋은
코스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왜냐면 양쪽 가로수가 나무로 덮어져 있어 피로도 덜 하고 특히 공기마저 좋아서 뛰는데
쉽사리 지치지가 않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한번 다시 오고 싶은 코스중에 하나로 거의 평탄 할 정도의 고저도를
가지고 있는 코스가 바로 보성대회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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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 |
오른쪽 무릎이 약간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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