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2시간전 김밥1줄반 파워젤 40분,20분,10분 3개 복용 전날식사: 아침: 정식 점심: 소고기국밥 간식: 자장면 저녁: 우렁된장쌈 간식: 복숭아,카스테라빵 숙소: 신촌 2:47:27 5위 서브-3 64회 5km 18:32 10km 18:31 37:04 15km 17:42 54:46 20km 18:31 1:13:18 25km 19:38 1:32:56 30km 20:10 1:53:07 35km 20:56 2:14:03 40km 23:14 2:37:18 42.195 10:09 2:47:27 김해,금호강대회에서 더위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인지 오늘 그리 덥지는 않았다. 다만 스피드훈련을 못한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자신감 하나와 그리 부상이 없다는 점에서 그런데로 열심히 뛰었다. 초반에 최부엽,유효봉,나,김홍주씨와 3km를 함께 뛰다가 그 다음부터 김홍주와 나랑 하프까지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달렸다. 하프를 대략 1시간17분 정도에 통과를 했으니 나로서도 어느정도 선방을 했다고 보아진다. 다만 훈련양이 원낙히 없다보니 34km지점에서 심재덕,유효봉씨 한테 잡혔고 38km에서 이준재씨 한테도 잡혔다. 마지막에도 충남사랑 박모씨한테 잡힐 뻔 할 것을 겨우 선방해서 5등으로 들어왔다. 이번대회에 결실이라면 그래도 최근 몸이 제일 좋은 김홍주씨와 하프까지 함께 업치락 했다는 점에서 차후에 대회에 어느정도 기대를 걸만 하다고 본다. 다만 스피드훈련을 좀 해야겠지만 그래도 평상시에 하는 출퇴근주 훈련만으로 이 정도면 나는 더이상 욕심이 없다. 예전만큼 뛸려면 훈련양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해야 할 일이 있는 관계로 올해와 내년에는 이 정도의 훈련으로 결실을 볼려고 한다. 욕심을 버리면 부상에서는 어느정도 해방이 될수 있겠지만 그리고 고무신님과의 상봉을 기대 했지만 4시간30분까지 주로에서 기다리다가 차 시간 때문에 내려 오게 되었다. 내려 오는내내 맘 한편으로는 전화번호도 남겼는데 못 만나고 내려간다고 생각하니 내려가는 내내 맘이 편치 못했다. 다음 서울에 올 일이 있다면 그때 기약하면서.... 미루어 놓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