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장 가서 오늘 아침은 원주 처가댁에서 쿨쿨 잠을 자고, 오후에 올라오다. 큰아이 잔차로 교회에 데려다 주고,영동5교로 달려간다. 회원 30여명이 사천마라톤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것을 알지만,그래도 재적인원 100여명인데 인원이 넘 없군.

강명구 님도 사람이 없어서 훈련없는줄 알고 그냥 가실려고 했단다. 진자문님 오시고, 3명이 영동5교를 출발 100m정도 가는데, 늦게 온 회원이 전화와서 2분은 턴하여 그분과 뛰시려고 가고,난 그냥 달린다.

이틀쉬어서 의외로 몸이 가벼울줄 알았는데,몸이 잘 안나간다.
두산:기아전이 있어서 잠실야구장이 떠들석한 소리를 뒤로하여 잠실대교로 달린다. 광진교 돌고 오는 러닝클럽,한양마라톤클럽회원들과 인사하고
광진교 도착, 돌아올때는 속도를 조금 내본다.


해지는 풍경도 멋있고, 무엇보다 가을날씨가 선선하니 뛰기좋군

갈때: 44분
올때 누적 1시간 29분 4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