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2:59:25 올해 서브-3 6회 총완주 85회 서브-3 82회 눈이 약간씩 밤사이 내렸는 모양이다. 강물은 얼지는 않아서 복장을 짧게 하고 뛰었는데 실제로는 영하권이였다. 너무 추워 다리가 얼었다. 그것이 결과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다음주 서울대회는 실전용으로 패션를 무시한 따뜻한 복장으로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이번의 교훈으로 세삼 느낀 하루였다,
마지막 5km를 남겨 놓고 무척 배가 고파 초코파이를 먹고 뛸 정도였다. 전날 야간근무를 바로 들어가고 잠도 얼마자지 않은 상태..그것도 바로 다음날 풀코스를 뛴다는 것이 나에게는 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주기에 충분했다. 당일날 바난3개 밥,김(이 정도의 식사가 부족했다._
전날에 16km를 출퇴근주로 달렸고,식사도 그리 충분치 않아 체중이 꽤 줄어 있어서 당일날 경기에 힘을 못 쓰고 힘든 레이스를 했는 것 같다. 서브쓰리도 진짜 겨우 했다(정말 힘든 레이스였다) 날시까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뛰는데 어려움을 주었고 반환점을 돌고 오는 순간 바람이 불어 더욱 어려움을 주기에 충분했다.(진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든 레이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