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햇반,김 카스테라빵 1개, 파워젤 3개(20,30분전) 어제 점심:라면(너구리2개) 저녁: 삼선짬뽕 어제도 거의 식사로 밀가루만 먹었나 싶다. 출발해서 몸이 너무 무거웠다. 5km지점까지 대략3위권에 달리고 있었다. 14km지점부터 이준재님과 2위권에서 함께 달렸다. 하프를 2바퀴 도는 코스라 1바퀴까지 선두 최고운님과 3분 차이를 보였다. 31km지점에 3분40초가량 선두와 차이가 나섰다.
이준재님은 30km지점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3위권으로 난 선두와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2등으로 골인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37km지점쯤 오니 선두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40km지점에서 선두를 탈환 모처럼 우승을 해 보았다. 최고운님은 2등으로 골인 어제에 이어 연풀을 뛴 유효봉님은 5등으로 골인 초반에 너무 몸이 무거워서 고생할줄 알았는데 아무튼 저번주 새만금대회에서 고전을 했는 부분을 어느정도 만해를 해서 심리적으로 기분이 모처럼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