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를 타고 다소 주로를 돌기는 하지만, 한강주로-잠수교를 건너서-청담대교-탄천-양재천으로 집으로 퇴근 잔차주를 하다. 바람은 다소 불지만 양호하고,새로받은 잔차가 휘리릭 빠르고 안정감이 있다. 새로운 장비는 역시 장비값을 한다. 이 쉬운 진리를 장비를 바꾸고야 깨닫는다. 역시 인간의 인지력은 늦긴하지만, 아마 물가가 오르는 요즘 한푼이 아쉬움이 모두가 있어서일터..

어제 갑작스레 MTB를 받는 바람에 오늘은 퇴근주로 MTB수송작전에 들어가다. 우선 조심스럽게 도로에서 짧게 타고,얼른 한강주로에 접어든다. 하이브리드 잔차보다는 다소 묵직한데, GT 아발란체모델인데 우선 하이브리드차보다 여려면에서 좋다.

첫째가 승차감,한강의 다소 야트막한 언덕은 변속이 필요없이 가속도로 올라간다.
둘째가 기어가 27단이라 가속도가 엄청나다.힘도 훨씬 덜들고,하이브리드차는 가볍고 빠르기는 한데 타고나서 녹초가 되곤하는데,힘이 훨씬덜든다.
셋째,타이어가 두꺼운데 속도시 안정감이 훨씬좋다.웬만한 턱은 걍 치고간다.ㅋㅋ

아는분 철인잔차가 500만원이라던데,우선은 MTB에 흠뻑 빠져든다.오늘 교통비 굳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