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풀코스대회 참가이다. 1위 2:41:22 풀우승 47회 올해 풀총완주 36회 서브-3 33회 올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앗다. 통상 1월중순쯤 이런 날씨가 나타났야 되는데 올해는 유난히 춥다. 여름도 폭염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참 힘든 여름이였는데 올겨울도 어쩌면 예년보다는 확실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되지 싶다는 생각이든다. 경기전 복장도 전투형에서 다소 보온형으로 복장을 보호하는 형태로 장비를 갖추었다. 집부근에서 하는 경기라 음식및 수면등 편하게 대회에 임했다. 그리고 초반부터 무리한 레이스보다는 모처럼 할수 있는 거리주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손에 동상이 좀 있어 물을 접촉하면 굉장히 통증이 있고 따가워서 가능한 물 접촉은 하지 않았다. 경기후 몸에 상태는 아주 양호한편이고 날씨도 그리 염려하는 정도의 강추위는 아니라소 뛰기에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10km 38:33 거리는 정확하게 체크를 못했어.... 당일날1시간40분 밥,김,팥빵1개 출발시간 10시 전날 순대와 크림빵,오렌지주스을 먹은것이 몸에는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마지막 3km 남겨놓고는 조금 힘들었다. 스피드는 어느정도 나는 것 같아 그것 하나만은 위안으로 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