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6일 토요일 날시 : 맑음 여전히 강추위
오후훈련 : 14:30 ~ 17:20
훈련장소 : 온양 천도초등학교.
훈련거리 : 18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및 웜업 조깅
축구 전,후반 1시간씩 총 두시간
대각선질주 10회
체조
:~ 현재시간 새벽 2시반, 온양에서 운동을 하고 귀가한 시간이다.
조금있으면 출근도 해야하고.. 오늘하루 시간을 아주 길게 쓴것 같다.
운동장에서, 근남형님 아이들과, 인터벌 계획을 접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찼다. 그것도 내리 두시간을
5명씩 편먹고, 초등학교 운동장을 풀로... 얼마만에 공을 차보는건지... 마냥 어린아이처럼 정신없이 뛰고,
그 와중에도 훈련이라 생각하며, 무지막지한 인터벌로, 공수전환을 해가며, 쌩쑈를 한것같다.
지금 세면을 하다보니, 정갱이며, 발목, 손등, 어디 성한곳 이 없다. 온몸에 안쓰던 근육들은 근육통을 호소하고,
이곳저곳 쑤시는 이현상, 오늘 아주 운동한번 제대로 한것 같다. 운동후, 아이들을 보내고, 근남형님과, 사우나에가서,
간단한 목욕후, 박코치님, 재문이형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로 시간을 보내다. 결국 당구장까지 다녀와, 이시간이 되고야
말았다. 그래도 아까 까지는 무척이나, 힘들고, 피곤 했지만, 오히려 지금은 몸도 마음도 편하다. 아마도
조금 자고 일어나, 출근할때쯤엔 온몸이 성한곳이 없을것 같다. 내일은 퇴근후, 마눌과 영화 한편 때리고,
간단한 조깅으로 일요일 훈련을 마무리 해야겠다. 날이 그나마 많이 풀린것 같아, 바같 활동을 할수 있을것 같다.
얼른 자자, 출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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