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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쥴대로 520m 인터벌 |
2009-01-22 16: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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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배밭갈비 |
조회수 |
637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9-01-22 |
훈련 거리 |
11.53 km |
훈련 시간 |
1:00:00 |
| 훈련 장소 |
도로,트랙 |
훈련 종류 |
조깅 |
공개 여부 |
공개 |
| 체중 |
kg |
컨디션 |
미등록 |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날씨 : 맑음
체중 : 전65.4kg ~ 후64.0kg
오후운동 : 13:20 ~ 15:20
훈련장소 : 도로및 문예회관
훈련거리 : 11.53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웜업3.2km 도로 (15'43"24)
체조
스트라이즈 질주 260m
520m 인터벌 * 8회 / 이완 130m = 5.070m (23'32"16)
(97"02/92"49 , 100"09/84"36 , 99"31/95"30 , 100"85/78"50 , 99"85/91"35 , 100"30/81"71 , 101"97/91"73 , 97"93)
집까지 쿨링다운 3km (14'20"73)
스트레이칭 및 복근, 근력운동
:~ 아침부터 이상한 꿈에 가위에 눌린것 마냥 거친 꿈속을 헤메다, 조기 기상하였다. 그러고 멍하니, 앉아서, 꿈을 되새겨
보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개꿈인것 같은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시껍했던것 만큼은 생생하다.
오늘도 일찍 일어난김에 일찍 운동을 끝내기위해, 밥부터 챙겨본다. 근데 오늘은 마눌이 암것도 준비를 안해줫네...ㅠ,ㅠ
하는수 없이 라면에 의존하여,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다. 바같에 날씨를 살펴보니, 뉴스에서 떠들어댄것 처럼 무척이나,
맑고, 포근해 보인다. 오늘 스케쥴을 정해야 하는데, 원래에 스케쥴을 따르자니, 다리가 너무 무겁고, 괜히 스피드 인터벌 훈련하기가 겁이난다. 그런데 날이 너무 좋은게, 그냥 흘려 보내기가 싫어, 일단은 츄리닝 안에, 쑛트를 입어봤다. ㅋㅋ
아마도 내일부터 추워질거란 예보때문에, 하루라도 시간을 벌어보자는 생각도 있었다. 잠시 쉬었다, 스트레이칭후
가벼운 신발을 챙겨 문예회관으로 웜업하며, 달려갔다. 근데 정말 하체가 아니 허벅지가, 무척이나, 무거운게, 영 아니라는
생각에 자꾸 꽁무니를 빼려는 생각이 앞섰다. 문예회관에 도착하니, 바람도 적당하고, 몇몇에 노인분들이, 트랙을 점령하신것
빼고는 스피드 훈련하기엔 그리 걸릴게 없다 싶었다. 일단 체조로, 몸을 풀어보고, 꼼꼼히 몸을 살펴본후 결국 바지를 내렸다.
되던 안되던 일단 부딧혀 보자고, 탈의후, 스트라이즈 질주를 달려보는데, 생각했던것처럼 다리가 무거운것만은 아닌게
거꾸로 다리에 힘이 실리는 기분이다. 일단 1회를 스타트 해봣다. 오늘도 어김없이 부딧치는게, 직사각형의 코너에서,
잔듸에 미끌려 넘어질뻔한 위기가 있긴했지만, 감수하면서 1회를 마쳤다. 무척이나, 힘이들어간것같고, 몸이 무딘것 같아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 어라 랩이 너무 좋타. 이걸 어찌 해석을 해야하는건지, 괜한 호기심과, 자신감이 도는게, 잠시후
바로 2회를 출발해 본다. 2회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출발을 하면서, 힘을 비축했는데, 2회랩도 그런대로 좋타. 아마도
먼저번 인터벌 랩에 비하면 무척이나, 안정된 랩이란 생각이 들며, 위기가, 힘으로 바뀌는 기분이었다. 벼래별 생각이
다들면서, 3회도,4회도, 내가 원하는 페이스 대로, 내가 느끼는 만큼에 랩이 따라준다. 이럴땐 힘들면서도, 힘이난다.
아마도 오늘 원래의 400m를 달렸더라도, 무난한 스피드로, 훈련을 할수 있었을거란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면서, 횟수도
금새금새 차면서, 어느덧 마지막 8회를 맞이하며,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 부으며, 만족하는 랩과, 훈련과정으로 오늘 훈련을
끝내고,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밖에서, 스트레이칭과, 간단한 체조를 해주고, 집으로 들어와, 요몇일 개을리 했던 복근과,
팔 근력운동을 해주었다. 그리고, 부족한 복근훈련은 회사에서, 야간 근무를 이용하여, 해주기로 맘을 먹고, 어제밤부터
실천 중이다. 체중도 적당하고, 내일은 30,000m지속주를 생각하고 있는데, 운동장이 없는관계로, 시간이 나는 토요일에, 온양에
가서 해볼까 하는 생각이다. 일단 오늘 훈련도 무사히 만족스럽게 마쳤기에, 하루에 긴장을 풀어본다. 이제 잠시 쉬었다.
야간근무에 들어가야 겠다.
남은 시간동안 스케쥴과, 몸관리에, 더욱더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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