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7일 금요일 날씨 : 맑음
오후운동 : 19:15 ~ 20:35
훈련장소 : 보조경기장
훈련거리 : 12.1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1시간동안 가벼운 조깅 12.1km
보조운동및 스트레이칭 체조
몸상태 : 발바닥 광대뼈와, 허벅지 사타구니가 통증이 심하다. 허리디스크까지..
:~ 점심시간 근력운동과, 퇴근전 노가다 업무로, 몸이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퇴근후 운동에 대한 고민을 살짝 해봤다.
그래도 선택한 답은 운동장이다. 운동장에 도착해 보니, 오늘은 달리는 사람들이 없다. 공차는 축구족과, 몇몇의 가족단위...
괜히 썰렁한게, 맘도 허전하다. 속이불편하여, 화장실에 들러, 속을 비우려는데, 역시나, 변비로 인해, 해결을 하지못한채
찝찝한 기분으로,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1레인으로 처음부터 달렸다. 이유인즉...
발바닥이 너무 아파, 직선에서라도, 잔듸밭을 달리기위한 내몸을 위한 배려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직선은 잔듸, 곡선은 트랙..
그렇게 천천히 아주천천히 축구 구경을 하며, 지루함을 달랬다.
천천히 달리고 있음에도, 허벅지에 느껴지는 피로함과, 발바닥 통증이 크게 느껴진다. 진통이 오다말다를 반복하며, 겨우겨우
바퀴수를 채우며, 한시간동안 12km를 달리고 말았다. 약간에 땀이나고, 처음보다, 몸이 풀린게, 컨디션이 나아진 기분이었다.
골반에 좋은 보강운동과, 다리와, 허리에 통증을 줄일수있는 스트레이칭을 하며, 운동을 마무리하고, 화장실에 들러, 처음에
보지못한 변을 보고말았다.
오늘 점심부터, 좀 부실하게 먹었더니, 허기짐이 무척 힘들게 느껴졌다. 체력도 많이 떨어진것 같고, 몸이 영양분을 원하는것
같다. 배가고픈 허기짐에 집에오자마자, 라면하나로 허기를 때우고, 오늘을 마감한다.
내일은 친구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안맞는다.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고, 이럴땐 나의 직업이 원망스럽다.
그렇타고, 그만둘수도 없는일이고, 정말 안타깝다.
일단 기회를 봐서 움직여야겟다. 바쁜 주말을 보내기에. 체력이 부족하다. 얼른 로딩하여, 힘을 얻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