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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 마지막날 산에서 보내기.. |
2008-10-05 19: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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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배밭갈비 |
조회수 |
562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8-10-05 |
훈련 거리 |
11.5 km |
훈련 시간 |
1:25:00 |
| 훈련 장소 |
도로,산 |
훈련 종류 |
조깅 |
공개 여부 |
공개 |
| 체중 |
kg |
컨디션 |
미등록 |
2008년 10월 5일 일요일 날씨 : 흐림
오후운동 : 16:10 ~ 18:00
훈련장소 : 도로및 성산
훈련거리 : 11.5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조깅 집 ~ 산 4km (20'26"92)
크로스컨츄리 6km (14'49"49/24'01"41)
체조및 스트레이칭
조깅및 질주 1.5km
:~ 아직도 풀리지 않은 허리와, 다리 근육통에 하루를 환자 처럼 지내다, 늦은 오후 마눌에 성화에 못이겨, 산으로 가본다.
아이들과, 마눌은 차를 가지고 가고, 난 조깅으로 가서, 산을 달린후에, 약수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오후훈련을 했다.
산까지 가는동안 왼쪽 허리부터, 왼쪽다리 전부가, 내몸같지 않은 불편함으로 조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을 오르면서,
내리면서, 땀이 흐르자 서서히 몸이 풀리고, 달리는 속도에 가속이 붙는다. 오늘은 긴거리보다, 짧고 굵게 달리자고,
마지막 바퀴를 힘을 다해 달려봣다. 결과적으로 이번 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달리며, 산에대한 적응이 원만하게 이뤄진듯
갈수록 랩이 좋아진다. 아무래도 다리에 힘이 실리고, 호흡이 조금은 튼것같아, 같은힘을 들여도, 훨씬 좋은 랩이 찍히는것
같아, 성취감이 있다. 후퇴보다, 다시전진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마지막 휴일을 산에서 보내고, 아이들과, 문예회관에 들러
부메랑을 가지고, 한참을 놀다 왓다. 아직도 몸에 피곤함이 남아 있지만, 내일하루 조깅으로 컨디션을 잡고나면, 모래부터는 정상
적인 컨디션으로 훈련에 강도를 높여도 될듯하다. 얼마나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사력을 다해보자.
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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