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6일 화요일 날씨 : 맑음
체중 : 후65.6kg (백숙에 맥주한잔 먹고)
오후운동 : 18:50 ~ 20:20
훈련장소 : 보조경기장
훈련거리 : 15.1km
훈련내용 : 스트레이칭
조깅3.2km
체조
질주 400m
10,000m 가속주 (41'54"75)
(04'31"90/04'26"54/04'25"41/04'22"92/04'23"59/04'19"62/04'13"28/04'00"45/03'41"11/03'29"93)
쿨링다운 1.5km
스트레이칭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려움 없는 즐거운 달리기를 한것 같다. 내욕심없이 여러 사람과 어울려, 편안하면서도,
약간은 실속있는 달리기를 한것 같아, 컨디션 up~~~~
서서히 페이스를 올린다는 생각으로 다른이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어, 운동을 풀어나갔다. 나또한 시너지효과로, 혼자만에
외로운 달리기를 탈피하고, 다시금 운동에 열정을 갖기위한 불씨를 살린것 같다.
올초부터, 찾아온 권태기로, 한없이 하향곡선만 그리던 나의 컨디션에 변화를 가질수 있는 계기가 오늘부터라고 믿고 싶은맘
이다. 이제 체중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생각이다. 체중에 의존하다보니, 영양보충도, 떨어지고, 약간은 비정상적인
생활이 연속 되는것 같아, 잠시나마, 체중에 대한 의식을 버려보려 한다.
운동후 여러 달림이 분들과, 간단한 식사와, 음주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클럽형님들 몇분과, 통화를 했다.
간만에 반가운 목소리를 듣고 나니, 그리웠던 얼굴들이 스쳐지나간다.
운동이 매개체가 되어,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는게 삶에 이유인듯 하다.
피곤했던 하루의 마무리가 다시금 내일을 예고하고, 내일에 대한 자신감을 약속하며, 오늘을 마무리해본다.
내일도 오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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