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회원명 |
산우리 (1960년생, 남성) |
최근 수정일 |
2008-01-31 12:38:24 |
| 풀코스 기록 |
3:20:28 |
하프코스 기록 |
1:35:00 |
10km 기록 |
0:43:30 |
| 5km 기록 |
0:23:30 |
서브3 완주수 |
0 |
풀코스 완주수 |
20 |
| 하프 완주수 |
25 |
10km 완주수 |
10 |
5km 완주수 |
5 |
|
| 금호강마라톤대회참가 |
2008-02-03 23:04:42 |
|
|
| 닉네임 |
산우리 |
조회수 |
583 |
추천수 |
0 |
| 훈련일 |
2008-02-02 |
훈련 거리 |
21.1 km |
훈련 시간 |
1:43:55 |
| 훈련 장소 |
금호강변주로 |
훈련 종류 |
대회참가 |
공개 여부 |
공개 |
| 체중 |
kg |
컨디션 |
미등록 |
주말 장거리 훈련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우리 회장님의 초청으로
다시 금호강마라톤대회에 참여하기로 마음먹고
아침 7시20분에 옻골동산에 나가니
바다님 미리와 기다리고 있었다.
7시30분에 둘이서 타고 가던 중
로타리님 같이 가자는 문자 받고 다시
턴하여 함께 대회장에 나가니
우리 회장님과 이프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곧이어 호산님과 언제나님 오셨다.
서둘러 옷갈아 입고 배번 달고
차한식 감독의 구령에 따라
스트레칭을 하고
기념사진 찰영 후 출발
오늘은 장거리 연습의 일환으로 키로당 5분~6분 페이스로 달릴 생각으로 천천히 함께 출발하였다.
오랜만에 만난 언제나님과 이런 저런 애기하면서 즐달하다가
2키로쯤 지나자 바다님과 호산님 앞서 나가고
나도 뒤따라 페이스를 조금씩 올렸다.
비포장 울퉁불퉁 흙길을 지나 반환점에 이르니
우리 회장님 여기서 자봉하고 계시네
수고하신다고 인사하고
다시 돌아 달리니 여러 아는 분들고 마주 치고
화이팅을 하였다.
조그만 개천을 지나기 전쯤에서
앞에 시각장애인과 사랑의 끈으로 묶여진
두분이 조심 조심 험한 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페이스를 올려 가까이 가니
한분은 울산에서 오신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이윤동님이었고
또 한분은 영천에서 오신 이종근님이셨다.
두분의 페이스가 거의 키로당 5분 페이스 보다 조금 빠른 듯 하여 조금은 버거웠지만 쳐지지 않고 따라 달렸다.
달리면서 두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였다.
두분 모두 대단한 마라톤 애호가 였다.
머잖아 풀코스 100회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좋은 조언도 마다하지 않았다.
달리던 중 마라톤 시계가 전지가 다 닳았는지 꺼져버려
기록을 알 수 없어 두분께 물으면서 달렸다.
첫 10키로 50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처음에 6분 페이스 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략 5분 안쪽으로 달린 것 같았다.
10키로 반환하여 달리니 곧이어 바다님, 호산님이 오시고
13키로 쯤 달리니 언제나님과 로타리님이 함께 오시는 데
5키로에서 한참 쉬다가 오는 것 같았다.
좀 지나니 우리 회장님 급수 봉사를 마치시고 오셨고
두번째 15키로 반환점에서 급수하니 바다님이 추월해갔다.
쳐지지 않고 달리려 하지만 힘이 부쳤다.
앞서 가는 바다님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것 같은데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20키로에서 다시돌아 마지막 반환점을 지나 골인하니
1시간 43분 55초로 1회 대회 때와 기록이 비슷하였다.
1회 대회는 우중주였던 것에 비하면 오늘의 기록이 다소 저조하지만 연습삼아 달리려 했던 것을 생각하면 잘 뛰었던 것 같다.
연습을 실전과 같이 하였으니...
달리고 난 후의 기분은 좋았다.
기록증과 메달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회장님,이프님, 바다님, 호산님, 로타리님과 함께
회장님이 가져오신 맛있는 김치와 막걸리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
|
| 메모 |
장거리훈련겸 대회 참가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