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일관계로 발자욱님을 잠시 만났다. 건축이 불경기인지,일거리가 없다고 걱정이다. 사람들이 느끼는 물가체감지수는 모두 비슷한듯하다. 그래도 취미생활을 하니 잠시 잊고,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아질때도 있겠지.

화요 인터벌이 몸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듯하다. 어제 하루 완전휴식하고도 다리가 좀 땡긴다. 나이탓인가? 피로가 오래가는듯하다. 오늘은 정말 가볍게 달리리라.그렇지만 지난주보다는 페이스와 거리를 좀 늘려야할텐데,이런 고민이 든다.

구룡산 능선으로 올라가서 산불초소지나,구룡산정상까지 15분만에 오른다. 조금씩 기록이 댕겨지는군 처음에는 20분걸리던것이,여기서 대모산 헬기장까지 2km정도 내리막을 나는듯이 유연하게 뛴다음,헬기장 정상까지 계단을 딛고 오른다.총 35분대,예전에는 40분걸렸는데,시간이 단축되는군.

다시 체력단련장하산하여 수서병원 뒷길로 가서 턴하고 올때는 구룡산을 넘어서 온다. 배도 고프고 땀도 나지만, 전우의 *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급경사 몇구간을 할수없이 걸었다. 구룡산을 넘어서 나머진 재미있게 달려서 집으로 귀가하다.
뛰고나서는 온수없이 찬물로 샤워해도 몸 체온이 달아올라 있어서 좋다. 션하고 샤워하니 기분이 삼삼하군. 바다멸치는 그물을 쳐서 떼로 포획해야할까? 고수들이 많이 나올텐데.